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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딸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산 책입니다. 아저씨가 처음에 딸기를 잔뜩 사는 모습이 재밌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중반부터 이저씨의 감정변화와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상황들이 약간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끝까지 잘 따라옵니다. 아마도 스토리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 어린 아이들도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한 아이를 통해 아저씨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나누는 행복도 깨닫게 됩니다.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조금은 ..
도깨비 1권 [eBook] 도깨비 1권드라마 본방을 할때에는 왠지 보고 싶지 않아서 두었다가 종방이후 일년여가 지난 즈음에서야 몰아서 보면서 이 드라마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었는지 깨달았다....얼기설기 엉켜있던 모든 떡밥들이 하나 둘 회수되어 결국 엔딩에 이르기까지의 여정과 여운이 오래오래 남아서 꽤 행복하다 여긴 시간이었다. 오랫만에 다시 그 행복을 느끼고 싶은데 짬날때 조용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재탕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책을 구입했다. 역시! 드라마의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3인칭 시점의 장점까지 갖춘 책의 선택은 탁월했다!!!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어린 인간 신부소설로만 만날 수 있는 애틋하고 섬세한 이야기가슴 설레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전개,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시..
아는 만큼 깊어지는 기도 기독교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영적 호흡이라고 한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을 가르켜 그리스도인, 기독인이라고 한다. 이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두가지 레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간다.말씀과 기도는 신앙을 통해 믿음의 삶으로 연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호흡으로 여기는 기도를 성경에서는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함이 하나님의 뜻임을 데살로니가전서에 말씀하고 있다. 영적 호흡이라는 기도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활이 되어야 하는 데, 기도의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쉽지 않는 기도 생활을 유지함에 기독교인들은 어려워한다.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하기에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생활이 주는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기도의 부담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책으로 원숭이를 구하자 처음 라는 제목만 듣고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짐작을 하지 못했다. 책에 대한 소개를 접한 다음에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라면 내용이야 좋겠지만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읽으면서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고,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에 실린 내용 중에서 어떤 것은 알고 있거나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 속에서 체득한 것을 들려주는 느낌이라 마치 직접 육성을 통해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날마다 세상을 바꾸는 500가지 아이디어’라는 부제처럼,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을 우리 각자가 실천할 수만 있다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소울메이트.. 뜻..의미자체만으로 따뜻하고 감사하게 보았다.. 사랑에만 그치지 않는..사람과사람관계의.. 표현하기는 그렇지만..그런 묘한..감정을 나타내게 도와준 책인듯.. 여러번 읽어보고 주위의 소울메이트들에게도 선물하면 좋아라하겠지?^^태어나서 단 한 번, 운명이 허락한 사랑…나는 오늘 소울메이트를 만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여자와 완벽한 남자는 없다. 모자라는 여자와 모자라는 남자가 만드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이다. 지난해 방영 당시 섬세한 심리묘사와 공감 가는 대사로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MBC 시트콤 의 작가 조진국이 드라마에서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전한다. 한 여자가 인연이라 믿었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슴에서 이별의 상처를 도려내는 과정, 새 사랑을 담기 겁이 나 망설이는..
똑똑, 상냥한 기생충이 찾아왔습니다 초딩1년이 보기엔 글이 많네요.알고 보면 흥미진진, 무궁무진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주는 기생충 대백과!사람 몸에 달라붙어 살기 때문에 ‘기생충’은 사람과 가장 가까운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일상에서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봄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회충약을 챙겨 먹기도 하고, 최근에는 연가시 처럼 기생충을 소재로 다룬 영화까지 개봉하며 기생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기생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주기적으로 회충약을 먹으면서도 회충이 사람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고, 영화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연가시가 곤충에게 기생하며,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면서 기생충을 무조건 무서워..
[대여] [세트] 조지 오웰 컬렉션 (전2권) 방화벽이나 인터넷셧다운, 접속 방해 등이 발생하는 일이 드물고포스트 인터넷 예술의 초점이 소셜미디어와 소비 및 디스플레이의 전략에 맞춰진 국가에 사는 우리그런 우리에게 정부, 군부, 실리콘밸리 엘리트들이 시민간 상호작용을 끊임없이 방해하고 통제 및 재정의하는 새로운 디지털 사이버 공간과 (옆나라처럼 정보를 통제받는) 세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사실 오웰이 이런 시대까지 예상하며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의 글을 읽을 수록 그가 현대에, 미래에, 살아 존재하며 이에 대한 글을 썼다는 느낌을 받는다오늘날까지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진짜 가히 놀랍다그의 글은 각종 사실, 정의에 대한 위협이 분명할 뿐 아니라 정..
포르테 디 콰트로 (Forte di Quattro) 1집 [JTBC 팬텀싱어 우승팀] 작년 겨울 나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줬던 팬텀싱어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팀의 데뷔앨범이다.내가 응원하던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포르테 디 콰트로는 짙은 바다향이 뭍어나오는 팀이다.준우승한 팀이 고음을 무기로 파워풀함을 가지고 있다면포르테 디 콰트로는 무게감있는 음색들의 하모니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안정을 준다.김현수의 소프트한 테너음색과 이벼리의 강하고 곧은 테너음색,손태진의 풍부한 베이스와고훈정의 다이나믹한 음색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크로스오버의 매력에 금새 빠져들게 한다.이번 데뷔앨범은무난하다는 평을 하고 싶다.포르테 디 콰트로가 잘하는 음악들로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색다름을 기대했던부분들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다.그동안 익숙하게 들었던 음악들도 재 편곡되어 색다름을 준다.브로마..
옥수수와 나 그림자를 판 사나이 ㅡ김영하 (수상작가자선작)넘쳐서 주체를 못하겠다 . 뭘 ...좋음이 ! 막 주정뱅이를 끝내고 리뷰는 등진채 내버려두고 이러다 못쓸까? 살짝 걱정도 되지만 읽은 기억이상문학상 작품집 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상문학상 작품집 은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권위와 전통,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는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상 수상 작가와 그의 작품이 한눈에 들어오게 디자인하였다.2012년 이상문학상 대상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서영은, 윤..
8분 글쓰기 습관 지금은 작가가 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작가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는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하면 된다. 지금도 매일은 아니지만 글을 쓰고 있다. 아니 남들이 보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다. 지금은 블로그에 책을 읽고 읽은 것에 대한 흔적을 남기는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다 보니 그냥 아무 부담이 없다. 블로그에 무엇인가 남긴다고 그것이 돈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지금은 취미생활이 되어 있다. 매일 쓰지는 않지만 며칠에 하나씩 쓰곤 있다. 그냥 재미삼아,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쓰게 된다. 「8분 글쓰기 습관」을 읽다보니 전에 생각했던 고민들. 그 고민들에 대해서 읽게 되었고, 아, 그렇구나.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