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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딸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산 책입니다. 아저씨가 처음에 딸기를 잔뜩 사는 모습이 재밌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중반부터 이저씨의 감정변화와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상황들이 약간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끝까지 잘 따라옵니다. 아마도 스토리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 어린 아이들도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한 아이를 통해 아저씨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나누는 행복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도 아저씨는 머뭇거리다 아이를 그냥 돌려보내게 됩니다. 한 번도 나눠본 경험이 없는 아저씨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이를 떠올리며 밤새도록 고민한 아저씨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딸기를 모두 씻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잼을 만들게 됩니다. 혼자만 누리는 것보다 나눌수록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저씨는 이기적이기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땡땡의 모험 1

땡땡의 모험 1이 책은 벨기에의 국민 만화가로 유명한 에르제(herge)의 작품 땡땡의 모험(adventure of tintin) 만화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소비에트로 간 땡땡’으로, 만화의 주인공 20세기 소년 신문사의 기자로 활동하는 땡땡과 반려견 밀루가 공산주의 국가 러시아로 떠나 벌이는 유쾌한 모험을 다룬 만화이다. 참고로 소비에트(soviet) 연방은 1920년대 이후 공산화된 러시아와 러시아 주변 동유럽 국가들이 결성한 공산주의 국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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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침

일찍부터 영화화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라 구입을 했는데...딸 둘을 남기고 아내가 먼저 죽자 주인공은 세상과 담을 쌓고 오직 비올라 연주에 몰두하며 살아가는데, 어쩌다가 겨우 남자제자 한 명을 받아들여 자신의 기술을 다 전수해 주지만 내심 출세지향의 제자에 마뜩치 않은 상태에서 제자와 큰 딸을 서로 사랑하다가 제자의 배신? 으로 큰 딸은 자살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결국 주인공에 남는 건 음악 뿐이라는 어찌보면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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