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1년이 보기엔 글이 많네요.
알고 보면 흥미진진, 무궁무진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주는 기생충 대백과!
사람 몸에 달라붙어 살기 때문에 ‘기생충’은 사람과 가장 가까운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일상에서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봄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회충약을 챙겨 먹기도 하고, 최근에는 연가시 처럼 기생충을 소재로 다룬 영화까지 개봉하며 기생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기생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주기적으로 회충약을 먹으면서도 회충이 사람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고, 영화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연가시가 곤충에게 기생하며,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면서 기생충을 무조건 무서워하기만 하는 것이다.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 는 기생충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부터, 다양한 기생충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기생충에 대한 잘못된 지식까지 밝혀 주는 지식 교양서이다. 그러면서 정말로 숙주에게 해를 끼치는 무서운 기생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려 준다. 잘 알려진 회충이나 십이지장충, 연가시 외에도 다양한 기생충이 우리와 함꼐 살아간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생물인 기생충에 대한 사실과 오해들을 깨달으며, 다양한 생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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