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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0대에는 이런 것을 꼭 해봐야 한다, 죽기 전에 해봐야 할 100가지 등등 이런 책을 나는 정말 싫어한다. 내가 죽기전에 하고 싶은 것들, 해야할 것들 다 내마음대로 정하고 싶다.북클러버 활동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아, 이건 나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그냥 해주고 싶었던 말들이구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이끌려서 읽게 되었다.책을 읽으며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 혹은 내가 했었던 고민들이 나만의 것은 아니구나 싶어서 위로가 됐다. 그리고 남은 시간들을 더 아쉽지 않게 더 충실히 보내야지 생각하게 된 책.서툴러서 상처밖에 줄 수 없었던 나의 20대에 사과하며...문학평론가 정여울의 감성을 울리는 첫 번째 에세이멘토’ ‘힐링’ ‘테라피’ 등으로 시작되고 끝나는 각종 치유의 담론들이 범람한다. 그래서 ..
후와 하나와 소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귀여운 토끼들의 책이랍니다. 리틀뽀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토끼라지요~ 후훗! 귀여운 토끼 두마리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답니다. 후와 하나와 소는 같은점과 다른점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나열하고 있답니다. 처음만나는 소라는 동물에 겁을 먹고 엄마가 하라고 했던 대로 풀숲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후와 하나 소가 토끼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것을 알고는 경계를 풀고.. 소의 생김새를 머리 부터 찬찬히 설명해간답니다. 리틀뽀가 좋아하는 호비동생 하나에게 같은 이름의 하나가 등장하는 책을 읽어 주고 있답니다. 생김새가 다른 동물이지만 풀을 같이 먹는 초식 동물인 소와 토끼 뱃속에 새끼를 가져서 낳아 젖을 먹이는 포유동물이라는점 동화 한권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후와 하나와 소 였답니다...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과학 과학 역시 서술형과 문장제가 많아지는 요즘 설명하라는 글과 함께 초등 기말 고사가 많이 출제가 되고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의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는 이렇게 편지나 읽기 독서록 설명문 형식으로 되어있네요 이야기를 읽어보고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어려운 단어들을 어휘를 찾아서 그 어휘가 문장속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게 해줍니다 어휘와 낱자 익히기를 통해서 그림과 함께 어휘의 뜻을 설명하고 필순에 따라서 낱자를 한 획 한획 연습하도록 해주고 있네요 특히 그림과 함께 공부를 하니 단어를 익히는데 아주 유용하구요 과학 과목역시 단어들이 좀 어렵습니다 실력 다지기를 통해서 배운단어를 복습하고 단어의 뜻을 쉽게 풀이를 하니 교과 과정에서 배운 단어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게 해주네요 그림으로 이해를..
빅오픽(OPIc) IH&AL 실전 영어말하기는 외우는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오픽에서 IH이상을 받기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화제에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일단 얇다. 하지만 그 얇은 뜻은 그 만큼의 양 (기존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최적의 모범답변) 만큼 알차다. 물론 단지 정답예문만 주는것이 아니라 한가지 표현을 다양한 영어구문으로 만드는 것도 제시한다. 예를들어 20대 초반입니다 중반입니다 후반입니다를 단어만 바꿔서 외우기 쉽게 알려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1주완성이라 주제선택 (쇼핑, 여행등등)에 맞는 맞춤형 문장들을 제시한다. 특히 IH이상을 선택했을때 시험주제자체가 1가지 주제에 3개의 관련 질문들을 등장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한정된 단어만을 암기해서는 대처하기 힘들다. 이 책을 읽고 그냥 달달외우기만 해도 IH..
소문난 요리법 우선 재료별로 구분을 해놓아 원하는 요리를 찾기가 수월한것 같다 그리고 내용들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먹는 것들 그리고 한번쯤 해먹어보고 싶은 요리들이 담겨있어서 기본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또한 같은 재료의 무침이라도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보여주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 채소 파트가 많이 담겨져 있는데 기본적인 나물무침이나 볶음 등 흔하게 보고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반찬류가 김수진 저자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참 맛깔나는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레시피의 양도 다른 레시피북에 비해 많은 것 같아서 좋다. 요리 기본를 바탕으로 맛있는 한국의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수 있는 레시피북을 원한다면 김수진 저자의 소문난 요리법을 추천하고 싶다. 더 이상 비밀은 없다![소문난 요리법]..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약을 합니다. 우연히 몇 번 거리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황색 잠바에 구두는 흙먼지가 묻어있었죠. 정말 일하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고양 시장이었습니다.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진짜 땀 흘리며 일하는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대권에 도전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뀌고 고양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공약과 실천이 다른 정치인들에게 늘 실망하고, 그 실망이 지속되다보니 희망까지 잃고 있는 이 시대에 최성 시장의 도전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고양시 같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예약구매를 해봅니다.5천만 촛불 민심과 시대정신의 요구를혁신..
숲으로 간 미술관 미술관도 좋아하고, 자연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저없이 고르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책에 실린 장소들은 아이와 가기에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들이에요! 건축면으로도 의미있으면서, 미술 관람도 하면서 자연속에서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안성맞춤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술관에 대한 다양한 테마의 책이 출간되어 미술과 건축이이 편한 일상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런 테마로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습니다.자연, 예술에 물들다산과 강에 둘러싸여 휴식과 미술 감상이 가능한 유럽의 미술관을 그저 부러워만 했던 당신! 이제 국내로 눈을 돌려보자. 우리가 몰랐던 보석 같은 한국의 자연미술관들이 여러분을 초대한다. 숲으로 간 미술관 은 현대미술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가 1년 반이 넘는 ..
마이 스타일링 북 스타일링에 관한 디테일한 부분을 콕콕 집어주는 책이어요 스타일링 뿐 아니라 의류손질 및 악세사리관리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팁까지 제시되어있어요 사진 속 여성의 차림에서 몇가지 바꿔봤을 뿐인데 촌스럽고 올드한 느낌에서 세련되고 적당히 캐주얼하게 연출이 되네요 옷 스타일링뿐 아니라 신발을 잘 고르는 요령 모자를 활용하는 법 탱크톱 입는 법등 유용한 팁들이 수록되어있어요 그리고 상의 하의 배색 도감이 있어서 색상매치 잘 해서 입는 법도 나와있고요 센스꽝인 저에게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 몇가지만 신경쓰고 바꿔줘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르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더욱이 책 속 스타일들이 튀지않고 무난하게 일상에서 입을수 있는 옷들이라 아무것도 몰라도 책 그대로 따라만 해봐도 최소 90프로 이상은 성공할 ..
잠자리 편지 아이와 고추잠자리가 함께 그려가는 따뜻한 만남 이야기서정적이고 잔잔한 유년시절 이야기가 추억에 잠기며감동적으로 와닿는 책이예요 새해편지와 함께 편지처럼 접어서 책을 감싸는 책싸개가작가님의 아이디어 돋보이는 부분이네요이런 표지로 한번더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부분이 느껴집니다​ 작가님의 필체가 담겨져 있는 손편지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편지예요​ 아빠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시골 할머니 댁에 맡겨진 아이는엄마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일요일이면 온다 하시던 엄마를 기다리며한번, 두번, 세번의 일요일을혼자 보낸 아이​ 아이는 고추밭에 숨어 잠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아이는 손톱만한 편지에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열손가락 가득 잡은 잠자리에 매달아 날려보냅니다​ 그런데 첫서리가 내린 아침 꼼짝하지 않는 잠..
간장 공장 공장장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생각했다. 무슨 이야기가 들어 있기에 이렇게 웃긴 그림을 그려 놓은 거야 하고. 작은 글씨로 “두뇌활성화를 위한 발음연습”이라고 적혀있고, 제목이 이기에 설마 강의나 발표하기 전에 입풀 때 하는 그 간장공장공장장은 아니겠지, 생각했다! 웬걸! 아니긴 왜 아니야! 이 책의 주인공은 간장공장공장장, 된장공장공장장, 고추장공장공장장이며, 조연은 쌈장공장공장장과 강된장공장공장장이다. 이쯤 되면 눈치 빠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이미 이것부터 아이들은 깔깔 웃는다. 다행이도 나는 평소 이렇게 발음연습 하는 문장들을 잘 떠라 하는 편이라 우리아이는 계속 빨리 빨리 더 빨리를 외치며 엄마에게 발음연습을 시킨다. 덕분에 말이 늦은 아빠는 아이에게 구박을 받는다. 아니, 엄마처럼 해보라고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