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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 쎄씨 (여성월간) : 2월 [2017] ceci 2월호를 샀어요. 버전이 두 개였는데 둘 다 사봤어요. 표지가 다르더라구요. 엑소의 찬열 님이 이번 2월호의 커버 모델이었어요. 마음에 들어요. 구성도 좋습니다. 비스트의 양요섭 님과 비원에이포의 멤버들의 화보도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돌들을 한 잡지로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종종 꺼내 봐야겠어요. 사은품으론 애덜린 킵 쿨 마스크 세트 3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보내주셨어요. 부록1. 유리카 타투펜 (정품 / 10g / 1만5천원) - 내츄럴 브라운※ 출판사 사정으로 3종 색상 중 랜덤증정에서 내츄럴브라운 1종 증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I Adore You 무조건 저장각! Chocolate boys 에디터들의 즉흥여행법 SCOOP! CeCi X 2017 골든 디스크 어워즈 EXO 찬..
AIDA 아이다 인터넷에 떠돌던 대본이 아니라 직접 출간된 제대로 번역된 대본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오페라 대사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 줄거리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고 있어서 전공자라면 악보와 함께 옆에두고 참고할만한 서적입니다. 이 책과 함께 토스카 대본도 구매했는데 앞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다른 작품들도 계속 발간되기를 기다리겠습니다!!세계문학에서 소외된 또 다른 문학가들 진지한 감상자들을 위한 지침서, 풍월당 오페라 총서 제1권 아이다 풍월당이 14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 음반매장으로 출발한 풍월당은 감상자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2007년에 시작하였다. 오페라 강의를 진행하면서 대본집의 필요성을 느꼈고 박종호 선생님이 직접 쓰신 전체 해설, 기록과 등장인물,..
어쩌면 좋아 아껴 읽고 싶은 책을 가끔 만나게 된다. 모처럼 만난 흥미진진한 장편 소설이 중반부를 지나 어느덧 후반부 페이지에 접어들게 되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지 않나. 아, 조금만 더 길게 이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그런 생각. 60대 할머니 작가의 에세이가 뭐 그렇게 흥미진진할 리는 없는데, 페이지 한장 한장 넘기기가 아깝다. 애고, 쿨한 척 해도 얘기 하시는거 들어보면 역시 할머니야 할머니, 싶다가도 어느 순간 살짝 슥 비틀어 얘기를 마무리 짓는 걸 보면 예삿 분은 아니다 싶다. 이 할머니 작가는 이 책이 나온 즈음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그로부터 6년 후에 눈을 감았다.그래서일까. 글꼭지마다 얘깃거리는 제각각이지만 항상 그 배경에는 치매에 걸린 엄마와 노인이 된 자신이 자리잡고 있다. 생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