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의 눈 사진책시렁 58《바람의 눈, 한국의 맹금류와 매사냥》김연수수류산방2011.6.1. 새를 사랑하는 우리 집 큰아이는 깃털을 모읍니다. 먼저 깃털을 알아보기도 하고, 제가 먼저 깃털을 알아보았어도 짐짓 모른 척하면서 큰아이가 스스로 알아보도록 하기도 합니다. 혼자 숲마실이나 자전거마실을 하다가 만난 깃털을 모아서 가져다주고, 시골에서 차에 치여 죽은 제비를 보면 주검을 풀밭으로 옮기면서 깃털을 몇 얻어 가져다주곤 했습니다. 이리하여 처음에는 삐뚤빼뚤이었으나 이제는 새 날갯짓을 꽤 잘 그릴 줄 알아요. 《바람의 눈, 한국의 맹금류와 매사냥》을 읽는데 반가우면서 살짝 숨막힙니다. 매나 매사냥을 사진으로 담은 손길이 퍽 적기는 했어도 없지는 않습니다. 여느 새나 매를 사진으로 찍는 이는 언제나 주머니를 털어 힘들.. 내 안의 나를 깨우는 장자 세트 우리는 사상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도 어린시절부터 맹자, 공자,장자에 대해서 들어 보기는 했을 것이다. 그리고 사극 드라마에서도 맹자왈 공자曰 하면서 그의 사상을 얘기하고는 하는데 학문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에 그 책들을 잘 찾아 보지 않는것 같다. 나도 처음에 장자 세트를 접했을때 옛 문헌이기 때문에 내가 이해하기에 너무 어렵거나 혹는 과한 해석으로 인해서 제대로된 장자를 접하는 것이아니라 출판사나 이책을 해석한 사람의 생각을 따라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이 책은 가볍게도 또는 많은 생각을 할수있게 쓰여진 책이었다. 책 소개로 1권은 내편으로 장자가 직접 저술하였고, 2,3권의 외편과 잡편은 장자의 제자 및 후세대가 장자의 사상을 받아서 적혀 진 것으로 나와있다. 결론적으로는 모두 장자.. 처음 만나는 이슬람 늘 그렇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을 읽기 좋아해 갑자기 없던 관심이 생기곤 한다. 이번 경우는 다름 아닌 신간소개에 십자군이야기가 나오자 만화로 된 십자군이야기를 먼저 읽고나자 별안간 이슬람에 관해 궁금해졌다. 김태권의 는 2권까지 읽고 3권을 읽기를 미룬 채 이슬람 또는 무슬림에 관한 궁금해 마땅한 책을 찾다가 형광등 켜지듯 내게 찾아온 (2011. 7 행성:B온다)이다.물론 다른 책들의 앞에 붙는 처음~ 으로 시작하는 책이 대부분 역사적인면부터 시작하기가 대부분인데 비해 이 책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동안 1%의 과격한 이미지에 가려 나머지 99%의 이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보석같은 책이다. 어디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이렇게 잘.. 이전 1 2 3 4 5 6 ··· 6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