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제기하는데 그치는 책. 사실 보고서에 대한 고민으로 책까지 사서 읽는 독자라면 문제를 제기하고 일반적인 방향을 제사한 후 구체적 사례를 통한 표준답안 정도는 기대하고 이러한 책을 구입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이게 문제야~라고 그럴듯하게 보고의 겉을 핥지만 딱 거기까지다! 물론 보고의 목적과 방법은 사람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이 차이속에서도 일반적으로 관통하는 규칙이 있을것이다. 적어도 이책이 그러한 규칙을 대입해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알려주기를 기대하고 구입하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냥 포털에서 검색 몇번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아직도 이렇게 저자의 성취라는 후광과 얄팍한 포장으로 책을 그저 상품화하는 세태가 아쉽다! 역설적으로 이책이야말로 알맹이 없는, 오로지 기획만으로 이룬 성취다!!!
아이디어는 참 좋은데… 안 풀리는 당신, 뭐가 문제일까? 공모전 23관왕의 신화, 기획의 여왕 박신영의 빡신 기획 결정판! 회사원들이 가장 갖고 싶은 업무 기술 1위, 기획과 보고는 샐러던트들이 성과를 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업무력이다. 공모전 23관왕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기획의 멘토로 자리 잡은 저자는 매일 아이디어를 성과로 연결하지 못해 옆자리 동료에게 밀리는 독자들을 위하여 마침내 ‘한눈에 들어오는 기획력’을 만드는 ‘보고의 기술’을 공개하기로 했다. ‘보여주는’ 일이 대부분인 하루 24시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실무밀착형 노하우를 170여 개의 그림과 함께 풀어냈다. 이 책은 같은 능력을 갖고도 다른 평가를 받으며 경쟁하는 샐러리맨들을 핵심 인재로 만들어줄 비책이 될 것이다.
thanks to|내 삶을 보고받아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prologue|보고자이거나 피보고자인 그대를 위해여
01 Idea 왜 아이디어에 그칠까
02 Outcome 그러니까 성과로 보이게 보고하자
03 Logic Flow 복잡하면 논리의 흐름을 그리자
04 Matrix 할 말이 많으면 네모에 분류하자
05 Circle 뒤죽박죽 아이디어는 동그라미에 넣다
06 Pyramid 세모로 정리하면 에지가 살아난다
07 Graph 원인과 결과는 그래프로 보여주자
08 Result 그래도 설득이 안 되면 기대 효과를 그려주자
09 Imagination 한 방은 이렇게 탄생한다
10 Memory 기억에 남는 보고, 어떻게 만들까
epilogue|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