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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구경 가는 날

깊은 산속에 사는 할아버지가 마을로 세상 구경 가는 날은 어떤 날일까요??^^   요즘 아이들이랑 삼시세끼를 재밌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할아버지의 산골집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ㅎㅎ 큰 트럭이 아닌 마차에 농산물을 싣고 마을에 간다는 점이 더 재미있어요.   할아버지가 마을에 가시는 날은 동물들도 세상 구경하러 가는 날이네요~!!^^ 깡총~ 토끼가 타고...  사슴도 훌쩍 뛰어올라요. 곰 가족이 짐을 등에 지고 가는 모습도 흥미롭네요~!! 동물들이 마차에 오르는 모습이 의태어로 표현이 되서 어린 아이들과 읽기에 좋은 것같아요. 초등학생인 큰아이와 유치원생이 둘째 둘 다 재미있어하네요.^^   이 모습을 보면서 시골 외할머니댁이 생각이 났어요...^^ 마차에 탄 동물 친구들과 나무 위에서 반갑게 짖는 까치의 모습이 정말 정겨워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모습을 TV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아이들 데리고 시골 친정에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에 도착한 동물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요...^^ 파란 안경을 쓴 토끼,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은 사슴~!! 동물들의 부탁을 할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셨네요. 돌아오는 길... 세상 구경을 하느라 피곤한 동물들이 마차에서 곤히 잠이 들었네요...^^ 포근하고 예쁜 동물들의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동물들의 교감이 부러운가봐요. 시골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세상 구경가는 날... 세상을 살아갈 때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가 있을까... 주변을 살펴보아야겠어요.^^

장혜영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 할아버지와 동물 가족의 신나는 세상 구경 이야기가 서정적이고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