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초록섬
읽으면서 행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나만이라면 날 제외하고라는 생각을 빼고 봐야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도시라면 하늘을 먼저 봐야겠죠. 건물들이 있나요? 빽빽하게 솟은 높은 건물들 사이 가장 높은 곳에 사는 할아버지는 망원경으로 바다 저멀리 작은 초록색 초록섬을 발견했어요. 할아버지는 탁 트인 초록섬의 하늘을 보았고 깨끗한 물, 처음 보는 동식물들을 보게 되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섬으로 이사가기로 했어요. 이사짐을 챙겼어요. 하지만 노 젓는 작은 배에는 짐들을 다 실을 수 없었서 조금 더 큰 모터보트에 실었고 초록섬에 도착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은 집을 짓고 살았지만 딸과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도시로 가서 초록섬이야기를 들려주고 놀러오라고 하며 돌아왔어요. 그뒤로 할아버지의 아들딸은 큰배를 타고 와서는 몇몇은 초록섬에서 살기도 하고 도시로 돌아간 가족들도 있고 그 가족들은 초록섬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다른 사람들도 초록섬에 살기를 원했어요. 초록섬에 사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가고 초록섬의 초록들은 점차 줄어들었어요. 사람들은 다리를 놓았고 자동차로 다닐수 있게 되고, 더 편하게 초록섬에 오려고 비행기도 다니고 큰 공항도 만들었어어요.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초록섬을 찾게 되었어요. 어느날 약한바람이 점차 강해져서는 태풍이 되어 큰파도를 만들어 해일이 일어나게 되어 다리는 물론이고 초록섬까지 덥석 삼켜버렸고 초록섬에는 아무것도 없게 되었고 사람들은 다시 도시로 되돌아갔고 사람들은 다시는 초록섬을 찾지 않았답니다. 시간이 흘러 노 젓는 작은배 하나가 작은 나무 세그루를 싣고 초록섬으로 향해서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그런 교육을 많이 받았자나요.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한다는 ... 그렇지 않으면 시원한 그늘과 맑은 공기 그리고 가뭄과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죠. 초록섬도 결국 태풍을 견뎌내지 못했죠. 행복한 초록섬에서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는 가면서 늘어가는 건물들과 줄어드는 초록색의 초록섬의 나무들이 줄어드는게 눈에 띈이네요.초록섬이 작아지고 있다는 성이와 이야의 이야기에 나무들이 줄어들고 숲이 없어지고 있는거야라고 설명해주니 초록섬이 걱정스러운듯 보더군요. 나무도 걱정, 숲도 걱정, 곤충도, 동물도 모두 모두 삶에 터전을 잃어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고 우리가 도와줄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곤충과 동물들과 같이 살아갈 방법이 없을까요? 먼저는 큰건물들을 짓지말아야하겠고 도로나 공항을 더이상 늘리지 않고 그리고 더이상 발전을 시키지말고 유지시키는게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우리가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맨마지막에 할아버지가 노젓는 배로 나무를 싣고 가는 모습은 큰 여운을 주는 듯 싶어요. 초록섬을 다시 복구하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행복한 초록섬아 ~~~ 사람들도 이제는 알거야!!! 너를 아끼고 사랑해주면 그만큼 우리를 보호하지만 우리가 널 아끼지 않으면 넌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대한다는걸 말이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
자연은 스스로 그런 것, 저절로 그렇게 되는 모양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생활이 편리해지면 편리해질수록, 자신만을 위해 자연을 취하면 취할수록 결국 자연도 스스로 어쩌지 못하고 그 응분의 대가를 인간에게 요구합니다. 자연과 사람의 관계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처럼 서로 보완하고, 주고받으며, 기다려 주고, 아껴 주고,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이 다시 스스로 온전한 힘을 되찾고, 인간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바로 사람들, 우리만이 그 길을 찾아 실천에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한성민 작가는 행복한 초록섬 을 통해 자연을 사람의 입맛에 맞게 무심코 다루다 보면 그 피해가 다시 사람에게 되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합니다. 종이 오리기 기법과 초록과 주황의 색 대비를 사용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보여 줌으로써, 행복이란 무엇인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