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깔끔하고 세련되 보이는 유기농 샌드위치인듯한 표지가 매혹적이다. 샌드위치를 잘 만들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주재료는 섞지 않는다. 재료마다의 개성을 맛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부재료는 여러가지를 섞어서 만든다. 주재료를 섞지 않는 것과 달리 부재료인 스프레드나 소스, 드레싱 등은 여러가지를 섞으면 섞을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간장에 식초나 와사비를 섞거나 삼겹살 구이용 소금에 참기름이나 후추를 섞듯이 말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노하우를 알고 섞는게 좋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미적거리지말고 손이 덜가게 빨리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 이거 맞다. 축축한 물기는 노우~` 샌드위치에 넣을 모든 재료에서 수분을 얼마나 제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바삭바삭하거나 말랑말랑하기, 아니면 쫄깃한 것 강추. 그리고 재료의 속성을 알고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비싸고 좋은 재료라고 마구 넣는 것이 아니라 어울리도록 잘 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샌드위치 속에 들어가는 스프레드와 드레싱을 소개한다. 디종 머스터드는 중세 프랑스 디종 지방에서 처음 생겨 디종 머스터드라고 하는데 연한 노란색을 띠고 부드럽고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보통 시중에서 파는 머스터드와 다른 종류인가? 이책에 나오는 소스들은 무언가 가미한 이 책에 나오는 비법들이 있는듯하다. 다른 소스들과는 다른. 뭐 내가 샌드위치와 소스등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해서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일단은 소스나 드레싱이 정말 중요하다. 맛을 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니 말이다. 발사믹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따 마트 가는 길에 발사믹이라는걸 한번 사와 볼까? 그레인 머스터드가 내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머스터드 인듯도 하고. 여기 나오는 드레싱과 소스들은 일단 한번씩 만들어먹어보고 싶다. 물론 샌드위치에 넣어서. 우와~~드디어 샌드위치들 등장. 햄 앤드 오렌지 샌드위치는 오렌지가 들어가 있는 것이 좀 거북스러워보이는데 맛은 그렇지 않을라나? 우리 아들이 이 책중 이걸 보고 자기는 이걸 만들어달란다. 애플은 빼고^^;; 뭐 계절에 맞추어 과일을 바꾸어도 된다고 하니 있는 재료를 사용해도 좋을듯 하다. 샌드위치들이 하나하나 완전 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사진도 아주 잘 찍었고. 맛은 음....싸구려 일반 샌드위치만 먹어봐놔서 이렇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들에 적응할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비싸보이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를 집에서 만들어 먹어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이책을 보고 한번 야채샐러드, 그리고 바삭한 빵을 같이 먹어보아봤더니 정말 맛있었다. 깔끔하고. 빵을 바삭바삭한것이 아주 중요하다. 가지가 몸에 좋다는데 가지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우리도 가끔 가지랑 각종 채소를 구워서 먹는데 의외로 반응이 아주 좋다. 가족들이 가지 볶음보다 구워먹는 가지를 훨씬더 좋아한다. 각종 야채들과 곁들여진 샌드위치~~ 군침돈다.
10여 년 전 주문 후에야 만들기 시작하는 새로운 개념의 샌드위치를 소개한 더바도포(The Bar-dopo)의 대표인 저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샌드위치 만들기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샌드위치 레시피 책.복잡하고 특별한 요리법이 아닌 ‘맛의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재료 사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으로, 기본적인 소스부터 이국적인 맛의 소스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어울리는 빵, 채소의 선택과 관리, 샌드위치의 필수 재료 치즈와 햄 등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와 더바도포에서 애용하는 빵과 이국적인 식자재를 구입하는 곳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또한 40개의 샌드위치 레시피 외에도 제이미 올리버 토마토 샐러드, 케이퍼 드레싱을 올린 구운 가지 라디치오 샐러드, 프로슈토·루콜라·파르미자노 레자노 플래터 등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함께 만들면 좋을 샐러드나 와인 안주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prologue | 샌드위치는 명랑하고 스마트한 음식이다
how to make a good sandwich | 샌드위치, 이렇게 하면 잘 만들 수 있다!
sauce story | 샌드위치의 비밀, 스프레드와 드레싱
햄 앤드 오렌지 샌드위치
햄 앤드 애플 샌드위치
투스칸 고구마 샌드위치
블루 브리를 곁들인 햄과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보카도와 생오이채 그리고 염소 치즈 샌드위치
모로칸 닭 가슴살 샌드위치
양송이를 곁들인 팬프라이드 닭 가슴살 샌드위치
복숭아 처트니와 브리를 곁들인 닭 가슴살 샌드위치
카망베르 앤드 사과 핑거 오픈 샌드위치
살구소스 돼지고기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체리와 아몬드를 곁들인 라디치오 샌드위치
bread story | 샌드위치의 ‘트루 맛’ 빵에 달려 있다
오이 라이타를 곁들인 타프나드 가지 파니니
올리브 페스토 선드라이드 토마토 샌드위치
세 가지 와인 안주 모둠
제이미 올리버 토마토 샐러드
모차렐라를 곁들인 토마토 살사
영국식 애프터눈 샌드위치
herb story | 샌드위치 맛의 포인트, 허브
vegetable story | 채소의 선택과 관리, 맛있는 샌드위치로 가는 지름길
구운 홍피망과 염소 치즈를 곁들인 샌드위치
잡곡빵에 올려 먹는 아보카도 핑거 샌드위치
구운 피망을 곁들인 시금치와 파르마 샌드위치
후무스 버섯 샌드위치
mediterranean wanderer | 지중해 음식은 지금도 우리의 식탁 위를 방랑하고 있다
spice story | 천일야화처럼 신비롭고 유혹적인 향신료들
케이퍼 드레싱을 올린 구운 가지 라디치오 샐러드
지중해식 샌드위치
레몬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곁들인 훈제 연어와 케이퍼 샌드위치
베이컨 드레싱을 올린 시금치 샌드위치
이탤리언 멜트 샌드위치
무화과 처트니를 곁들인 비프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감자와 베이컨 파니니
호스래디시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차치키를 곁들인 연어 샌드위치
차치키를 곁들인 연어 샐러드
참치 파니니
피크닉을 위한 포카차 샌드위치 케이크
ham story | 햄, 샌드위치 제국의 왕자
비프 파스트라미에 구운 호박과 그뤼에르를 얹은 샌드위치
포카차에 로즈메리 햄을 얹은 샌드위치
프로슈토, 루콜라, 파르미자노 레자노 플래터
프로슈토와 토마토 살사 샌드위치
살짝 구운 프로슈토 샌드위치
참기름 발사믹을 곁들인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cheese story | 치즈, 샌드위치의 연인
모르타델라와 모둠 채소 샌드위치
그릴드 가지와 주키니, 페타와 안초비를 올린 샌드위치
그리스식 샐러드
토스트 치즈 샌드위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살라미와 루콜라를 얹은 파니니 샌드위치
구운 햄과 볶은 배추 샌드위치
바바 가누슈를 곁들인 그릴드 채소 샌드위치
beverage story | 샌드위치의 청량제, 음료
shop information | 샌드위치와 어울리는 빵, 어디에서 구할까?
샌드위치에 넣는 이국적인 재료, 어디에서 구할까?
the Bar-dopo 더바도포
단골의 한마디
special thanks to…